대선주조는 7일 시원블루(18도)가 2015년 몽드셀렉션 소주부문 은상에 선정됐다고 전하면서 “이번 수상은 천연암반수만 100% 사용하고 최고가의 천연 감미료 토마틴을 넣는 등 자연에서 가져온 소주의 감칠맛과 원적외선숙성공법으로 만든 부드러운 목 넘김이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원블루는 지난해 국제주류품평회인 IWSC(International Wine & Spirits Competition)에서 동상을 받아 2개 국제품평회에서 연거푸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앞서 대선주조 ‘시원프리미엄’(21도)도 2008년 IWSC에서 동상을 받은 바 있다.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된 몽드셀렉션은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3대 주류 품평회 가운데 하나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관련 업계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하고 경험이 풍부한 70명의 전문가들이 4~5개월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제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는 “시원블루는 지난해 IWSC 수상에 이어 ‘2014년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되고 ‘201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는 등 국내외로 특유의 맛과 제품의 우수성을 꾸준히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을 가장 중시하는 대선주조의 경영철학으로 소비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배려에 힘입어 시원블루를 세계의 명품소주로 계속 성장시켜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의 시원블루 소주가 세계 3대 주류품평회 중 하나인 몽드셀렉션 소주부문 은상에 선정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