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저녁 안전 취약지역(수원 팔달구 지동 일원)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야간순찰을 돌고 있다.
[일요신문]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기우 道사회통합부지사가 범죄예방을 위해 야간순찰에 나섰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8일 오후 9시 수원시 팔달구 지동 일대에서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현장방문을 통해 성범죄 취약지역 야간순찰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현장방문은 경기연정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도지사와 부지사가 찾아갑니다’ 여섯 번째 행사로, 경기도가 추진하는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CPTED)을 도내 취약지역에 적용하기 위해 셉테드 전문가, 자율방범대원, 주민 등이 함께 참여했다.
셉테드는 투시형 담장설치, 골목길에 비상벨 및 방범용 CCTV 카메라 설치, 야간 안전보행로 시설 설치 등 환경 개선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기법을 말한다.
이날 야간순찰을 마친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동 방범기동대 초소에서 김용남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문가, 방범대원,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취약지역 환경개선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조성 등의 안전대책과 방범대원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