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가입 목표 표명
이번 방문 중 김 시장은 2016년 통영시의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 가입 목표를 표명하고 가나자와시와 문화교류를 통한 네트워크 형성해 승인 지지를 확인했다.
방문 1일차는 가나자와 중앙역 옆에 위치한 이사카와 온가쿠도 현립 음악당을 견학하고, 담당 관장과 부장을 만나 음악당 운영 및 앞으로의 오케스트라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2일차에는 이사카와 온가쿠도 현립 음악당 TFO(통영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의 출연진들을 격려하고, 가나자와 21세기 현대미술관을 견학해 주일 1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시 운영 박물관의 성공에 대한 이해와 벤치마킹 사례 등을 들었다.
특히 이번 가나자와 TFO공연은 처음 시도된 교류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워크샵, 마스터 클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1,000석이상이 판매되는 등 큰 성과를 거두었다.
방문 마지막 날은 가나자와 시청을 방문해 유키요시 야마노 시장 및 문화과 직원들이 배석한 자리에서 미팅을 가졌다.
유키요시 야마노 시장은 “통영시의 방문을 환영하며, TFO 공연 성과를 칭찬하고, 통영시의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진 시장은 통영시의 2016년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가입 의지를 표명 하고, 가나자와 오케스트라의 통영 공연을 초청하였으며 두 시 간의 문화교류를 위해 유키요시 야마노 시장의 통영 방문도 제안했다.
이번 방문으로 두 시는 공예, 나전칠기, 음악, 수산물, 국가 지정 문화재 등의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두 시간 공예분야 교류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김동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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