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과 대선주조 임직원 400여 명이 어린이대공원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폈다.
[일요신문] 부산 향토기업 비엔그룹은 11일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임직원 걷기대회를 갖고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함께 실시했다.
이날 대회에는 비엔그룹 조의제 회장과 대선주조 박진배 대표를 포함한 약 4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했다.
대회는 어린이대공원을 출발해 성지곡 수원지, 사직야구장에 이르는 5.5km 코스로 진행됐다.
대선주조 이관호 마케팅팀장은 “비엔그룹은 2011년부터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환경정화 걷기대회를 연 2회 이상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올해도 임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기회를 마련하는 동시에 봄을 맞아 늘어난 나들이객을 위해 기획했다”고 말했다.
비엔그룹과 대선주조는 임직원 쓰레기 줍기 활동뿐만 아니라 시원블루·예 약수바가지 무료기증, 안전운전 스티커 배포, 소주 보조 상표 공익메시지 홍보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다양한 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