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지난 11일 화명생태공원 및 국토대장정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1,500명의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올해 광복 70주년을 기념하는 ‘2015 부산시민자전거대회’를 개최했다.<사진>
특히 이날 대회는 전 국민의 자전거타기를 활성화하고 자전거 이용자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된 4월 22일 ‘자전거의 날’ 주간을 맞아 열렸다.
이날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된 개회식에는 박희채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서병수 부산시장, 황재관 북구청장 등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박희채 회장은 “쾌적한 녹색도시 부산 조성을 위해 우리 회에서는 매년 자전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환경보존과 건강 증진, 그리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호응도 높은 자전거 대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서병수 시장은 “마침 낙동강 건너편 대저생태공원에서 유채꽃 축제도 펼쳐지고 있다. 생명의 기운이 가득한 낙동강 길을 달리며 겨우내 웅크렸던 몸을 활짝 펴고 자연과 하나 되는 기쁨을 만끽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올해는 특히 부산생활체육 슬로건인 ‘365일 활기찬 생활체육 3대가 함께해요!’‘에 맞춰 할머니와 아들, 손녀가 함께 참여하는 3대 가족 참가자에 대한 소정의 상품도 마련돼 색다른 재미를 더했다.
대회는 화명생태공원 민속놀이마당을 출발지점으로 가족코스(24km)와 일반코스(45km)로 나눠 진행됐다.
일반코스 1,000명의 참가자가 먼저 출발신호에 맞춰 출발한 후, 가족코스 500명의 참가자가 그 뒤를 이어 출발했다.
가족코스(24km)는 화명생태공원을 출발해 호포다리를 지나 물금취수장을 반환점으로 한 후 출발지점으로 돌아오는 코스였으며, 일반코스(45km)는 물금취수장을 반환점으로 한 후 가야진사까지 다녀오는 코스로 가족코스와 약 1시간가량 차이가 났다.
오후 2시가 돼서야 참가자 전원은 지정된 코스를 모두 완주해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왔으며, 전 참가자에게는 참가 기념품과 간식 등이 제공됐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