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실무협의회에서는 각 지자체별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의 현재까지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지자체간 협조사항 등에 대해서 논의한다.
또한 세부사업인 ‘영남알프스 방문객 행태분석 및 관광사업체 전수조사’ 용역업체로 선정된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용역 착수 보고회도 개최된다.
‘영남알프스 방문객 행태분석 및 관광 사업체 전수조사 사업’은 2014년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 사업으로 선정된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의 세부사업이다.
울산시가 주관하고, 밀양, 양산, 경주시가 참여하는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은 총 32억 원(국비 29억 원, 지방비 3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간 추진된다.
시는 영남알프스 산악자원조사, 관광 인프라 구축, 관광상품 개발 등을 수행하고, 밀양시는 고사리분교 복원, 경주시는 코끼리 전망대 조성, 양산시는 둘레길 쉼터 조성 등을 수행하고 있다.
강종진 시 관광진흥과장은 “영남알프스를 동남내륙지역의 산악관광메카로 육성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및 안내·홍보가 필요할 만큼 이번 ‘영남알프스 마운틴 탑 사업’에 울주군, 양산시, 밀양시, 경주시와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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