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센터.
[일요신문]인천환경공단 송도스포츠센터는 고객들의 편의제공 및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상반기 대정비를 실시하며 정비기간 중 임시 휴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8일간이다. 이 기간 동안 실내시설 환경정비 및 수영장 물 전면교체, 시설 보수 등 쾌적한 시설이용이 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며 골프장과 캠핑장은 정상 운영한다.
송도스포츠센터는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인 인천환경공단에서 운영하며 송도사업소 폐기물 소각시설의 여열을 이용해 냉ㆍ난방을 해결하는 등 친환경 주민편익시설로 연간 약 40여 만명의 인천시민이 즐겨 찾는 대표적 나들이 명소이다.
시설로는 수영장, 헬스장, 스쿼시장, 인공암장, 잠수풀이 있으며 야외시설로는 캠핑장, 축구장, 농구, 족구, 배구장, P-3, 9홀 골프장, 골프연습장과 야외 공원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 관계자는 “상반기 정기 대정비와 관련해 주민편익시설의 운영취지에 맞게 고객의 불편사항 해소와 편의 제공에 중점을 두고 실내시설을 보완, 대정비 후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 이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