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대양주 6개국 24명의 전문 사진작가와 파워블로거 등 초청
부산의 대표적인 관광지 촬영을 통해 동남아시아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력적인 부산을 홍보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공사 및 삼성전자와 공동으로 실시한다.
공사는 이번 팸투어를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을 테마로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해운대 마린시티 등 영화, 드라마 대표 촬영지 위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팸투어단의 부산 관광지 사진을 삼성전자 6개국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하고, 삼성전자 아시아 지역 SNS 회원 1,900만여 명 대상으로도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또 공팸투어단이 팸투어 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국내외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산관광공사 팸투어 담당인 이진화 대리는 “일본, 중국 정세 변화에 따라 영향을 받는 부산 관광시장에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동남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와 공동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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