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금 전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대한주택보증(사장 김선덕)은 17일 대한주택보증 여의도 사옥에서 주거여건이 열악한 저소득층의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을 위해 한국사회복지관협회(회장 최주환)에 3억 원을 전달했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지원은 소외계층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한주택보증이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대한주택보증 본사 소재지인 부산을 비롯해 전국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60세대이며, 한국사회복지관협회가 선정한다.
대한주택보증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설립목적과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총 4,500가구(132억 원)에 대해 임차자금 지원, 노후주택 및 시설개보수, 해비타트 등으로 저소득층 주거복지를 향상시켜 왔다.
저소득층 노후주택 개보수 사업을 통해 올해 60세대 3억 원을 포함, 현재까지 총 529세대에 20억2천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사회공헌사업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대한주택보증 사내봉사단이 개보수 공사에 직접 참여하고 있으며, 공사업체를 사회적 기업 중에서 우선 선정함으로써 사회적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선덕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문제는 국정과제에 반영될 만큼 사회적 관심이 집중돼 있는 사안이지만, 저소득층은 여전히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 경우가 많다”며 “회사는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