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남구.
[일요신문]인천 남구(구청장 박우섭)는 ‘마을 계획 수립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는 연중 실시되며 올해 5곳의 마을단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마을공동체, 통두레모임,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등 남구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관할 동 주민센터 동장과 주민자치위원장이 확인한 신청서, 공동체 소개서, 참여주민 서명부 등을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마을단위 종합계획은 주민이 주도해 마을을 진단하고 마을의 비전과 목표 및 사업을 구상함은 물론 계획의 실천과정을 통해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는 상향식 도시계획이다.
마을단위 종합계획은 마을계획단 구성, 기본교육, 공감과 이해의 장, 마을 둘러보기, 마을 진단, 비전 및 목표 발굴, 마을 계획 수립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절차는 대략 8~10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며 전체 일정은 학산마을협력센터와 사전 협의로 결정된다.
마을계획단은 신뢰와 협력을 통해 주민간 마을의 미래를 공유, 마을발전을 위한 연차적 목표와 사업을 발굴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학산마을협력센터(032-880-5990)로 문의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