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모터쇼 참가 모습.
[일요신문]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20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중국 최대자동차 및 부품 전시회 ‘2015 상해 모터쇼(Auto Shanghai 2015)에 참가한다.
1985년 시작된 상해모터쇼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쇼 중 하나로 베이징 모터쇼와 함께 중국 양대 모터쇼 꼽힌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으며 지난 2013년 모터쇼에는 18개국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8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내일을 향한, 미래 지향적인 High-Tech Lab’라는 콘셉트로 부스를 구성했다.
ROADIAN CT8 및 WINGUARD WT1과 같은 신제품을 포함한 총 14개 제품을 PCR, SUV, Winter, OE&Concept 등 총 4개의 존으로 나눠 전시한다.
특히 콘셉트존은 ‘S.E.E.K(Safety, Emotion, Ecology, Keen)’라는 4가지 의미로 나눠 친환경 식물성 오일로 만든 타이어를 비롯해 NFS(Nosie free system) 시스템이 적용된 타이어 등을 전시한다.
부스 옆면에는 OE 공급 현황 및 최첨단 자동화 및 친환경 공장에 대해 소개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특히 전시회 일정 중에는 중국 매체사 및 딜러를 초청해 ROADIAN CT8 및 WINGUARD WT1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하기로 해 주목된다.
아울러 레이싱 걸들의 K-pop 댄스 공연과 포토타임, 무대 스크린을 활용한 넥센타이어 관련 퀴즈 및 게임, 특수 의상의 퍼포머와 X 플레이어의 외부 이벤트 등을 함께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넥센타이어는 중국 청도에 16만평의 공장이 2008년부터 가동 중이며, 중국내 완성차 업체로의 제품 공급을 비롯해 중국내수시장으로의 판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넥센타이어 중국총괄 박강철 상무는 “이번 모터쇼 참가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당사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넥센타이어의 뛰어난 기술력과 브랜드를 알릴 수 있는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