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시 판교어린이도서관 개관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이재명 성남시장은 20일 오후 2시 지역주민을 비롯한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교어린이도서관 개관식을 열었다.
이재명 시장은 “판교어린이도서관이 어린이들이 미래의 소중한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린이들이 장래의 큰 꿈을 키워서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과학자, 창업자, 지도자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시장은 “도서관 건립은 시립어린이집 건립과 동시에 재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부터 확대하고 있는 사업 중 하나다”며, “현재 복정동, 상대원동, 서현동 3곳에도 도서관을 건립 중에 있으며, 우리시가 전국에서 도서관의 밀도가 가장 높은 곳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판교어린이도서관은 성남시에서 열 번째로 건립된 시립도서관으로 이날 개관식은 마술공연, 성남시립교향악단 축하공연, 테이프 컷팅 등의 행사로 진행됐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