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도는 행락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도, 시·군, 부산지방식약청과 합동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김밥·도시락 제조업체, 고속도로 휴게소 등 708곳을 점검한 결과 35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 목적 보관 등 준수사항 위반 (14곳) ▲위생모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9곳), ▲건강진단 미실시(4곳), ▲시설기준 위반(4곳), ▲보관 및 보존기준 위반(3곳), ▲표시기준 위반(1곳) 등이었다.
특히 김밥, 도시락 등 16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나왔다.
지난해 위반사항과 비교해 보면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미실시 건수와 무신고 영업은 감소했으나,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 등 영업자 준수사항 및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사항은 다소 증가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은 많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도 관계자는 “영업주의 위생수준 향상을 유도해 청소년수련시설 등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뒤 “김밥 및 도시락 등 상하기 쉬운 음식은 빠른 시간 내에 섭취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708개소 점검, 위반업체 35곳 적발...위반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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