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보트 경주대회는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이 오리보트를 타고 수상에 마련된 150m 구간을 빠르게 완주하는 경기이다.
안전을 고려해 팀당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하며 탑승자 모두의 몸무게가 240kg을 넘을 경우 탑승이 제한된다.
대회는 총 120팀, 조별 30팀으로 구성, 총 4개조로 나뉘어 진행된다.
조별대회에서 우승한 2팀에게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요트탑승 기회가 제공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 1만5000원은 참가신청자 명의로 지정된 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한강사업본부 관게자는 “오리보트는 한강하면 생각나는 추억의 놀이기구”이라며 “어린이날을 맞아 한강에서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요트탑승의 행운도 함께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