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꿀벌 살리기 그린캠페인은 꿀벌들의 서식환경이 도시화, 산업화로 파괴되는 상황에서 토종꿀벌의 생태적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비카드는 동.식물과 미래세대의 복지증진을 위해 동행기금 기부 및 후원을 맡게 된다.
이미지큐브는 온오프라인 환경보호 프로모션과 콘텐츠 기획 및 제작에 나서게 된다.
설랜농업체험교육원은 시민소통 콘텐츠를 개발하고 민관협력 촉진을 코디네이터하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토종꿀벌 특별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운영을 맡게 된다.
서울대공원은 ‘토종꿀벌 살리기 그린캠페인’ 일환으로 서울동물원 곤충관 교육장에서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구를 살리는 꿀벌, 꿀벌을 살리는 밀원식물’을 주제로 특별전시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토종꿀벌 증식을 위한 보전교육과 서식지 보호 등 다양한 토종꿀벌 보전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노정래 서울동물원장은 “이번 토종꿀벌 특별전시와 그린캠페인을 통해 꿀벌감소의 심각성과 꿀벌이 자연생태계 건강성에 기여하는 중요성을 알려 우리나라에서 점차 사라져 가는 토종꿀벌 보전과 보호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