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투어는 서울시내에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을 견학하고 농산물 수확과 가공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허브농장에서 허브의 재배와 번식을 체험하고, 분재농장에서는 분재 만들기 실습을 하게 된다.
이어 벼농장에서 모내기, 떡메치기 체험을, 채소농장에서 쌈채소 수확체험을 하게 된다.
참가 희망자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일별 선착순 40명씩 총 240명을 모집한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 김영문 소장은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할 수 있다”며 “만물이 생동하는 봄을 맞아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촌을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