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한한돈협회 포항시지부(지부장 이육모)는 22일 포항시를 방문해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복지시설 20개소에 돼지고기 250kg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나눔행사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이육모 지부장은 “사료값 인상과 구제역 발생 등 한돈 농가들이 힘든 시기지만 어려운 이웃에 힘이 되어주고 싶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며 “앞으로도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협회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점식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한돈 나눔 행사를 통해 한돈협회 포항시지부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소외계층에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며 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포항시지부는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파하는 한돈 나눔행사를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