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23일 부산 정관산업단지에서 성보전기(주) 등 인근 지역에 소재한 유망 중소기업 11개사와 간담회를 가졌다.<사진>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기술개발제품의 공공판로 지원 방안을 설명하고 중소기업이 겪는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특히 다른 업종 간 상생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업종 간의 기술협력, 마케팅 촉진, 자금관리 및 해외시장 개척 등의 노하우를 공유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중소업체의 현장에서 겪는 애로에 대한 건의와 신기술·첨단융합제품의 공공판로 확대 등 상호 지원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정영옥 부산지방조달청장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부산·울산 지역 중소기업들이 조달시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각종 지원 제도안내 및 제도마련을 통해 지방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 이러한 모임을 지속적으로 가져 다른 업종 간 상호 정부조달시장과 해외시장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