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9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 당시 모습.
[일요신문] 부산광역시생활체육회(회장 박희채)는 어버이날을 맞아 오는 5월 8일 ‘제10회 어르신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을 비롯, 부산아시아드보조경기장, 을숙도축구장, 실내체육관보조A·B구장, 시립테니스장, 사직배수지 테니스장 등 6곳에서 진행한다.
구·군생활체육회 및 종목별연합회 노년층 생활체육 동호인 1,500명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정구, 에어로빅스체조, 그라운드골프 등 총 8개 종목의 경기를 펼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실내체육관에서 참가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가진 후 해당 경기장으로 흩어져 각 종목별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정구와 그라운드골프는 참가 선수별 개인전으로, 에어로빅스체조는 구·군별 단체경연으로,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탁구 등 5개 종목은 구·군별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박희채 회장은 대회에 앞서 ”어르신생활체육대회는 평소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쌓아 온 실력을 멋지게 뽐내보는 기회가 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특히 어버이날에 개최되는 만큼 많은 어르신들이 체육현장에 나와 건강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