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공사(좌, 김광회 사장)와 말레이시아 컨베션뷰로(우, 대표 줄케플리 하지 샤리프)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장면.
[일요신문] 부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3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말레이시아 컨벤션뷰로와 MICE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MICE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행사 개최지를 결정하는 주최기관에 상대 도시를 우선 추천하는 등 MICE 개최지로서 부산과 말레이시아를 홍보하는 데 서로 협력키로 했다.
공사 장태순 MICE본부장은 “MICE 개최지로서 말레이시아는 자연환경과 가격적인 측면의 장점을 살려 아시아 인센티브 최대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의 인센티브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말레이시아 컨벤션뷰로는 이날 부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유관기관 주요인사 및 관광업체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말레이시아 MICE로드쇼’도 함께 개최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