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타나스 룸 내부 모습.
[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벤타나스는 오는 5월 7일 이탈리아 조닌(Zonin) 와인 메이커스 디너 행사를 진행한다.
‘까사 비니콜라 조닌(이하 조닌)’은 1821년 이래 이탈리아에서 가장 큰 단일 패밀리 와인 업체로 유럽에서 세 번째로 큰 포도 재배지와 양조장을 7대째 운영해 온 와이너리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이탈리아 내 20개 주에 총 11개의 와이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대로 이어져 온 전통의 양조 기법에 현대적 설비와 기술을 더해 지역적 특색을 잘 살린 다양한 와인을 생산하고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번 와인 메이커스 디너에서는 조닌 프로세코, 조닌 발폴리첼라 클라시코, 조닌 소아베 클라시코, 카스텔로 달볼라 키안티 클라시코,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 카스텔로 달볼라 키안티 클라시코 리제르바 등 총 6종의 와인이 벤타나스 쉐프가 준비한 스페셜 디너 코스의 단계에 맞춰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와인과 함께 선보일 디너 코스는 부드러운 게살 양념으로 속을 채운 토마토와 시저 샐러드를 시작으로 이탈리아 전통 야채 스프, 새우 카포나타와 흰콩 주빼따, 쏘렌토식 까넬로니에 이어 메인으로 구운 가지로 감싼 밀라노식 소고기 안심, 디저트로 티라미수 케이크 등이 준비된다.
전체적으로 이탈리아 전통 요리를 바탕으로 각각의 와인이 가진 특색 있는 맛에 어울리는 메뉴로 특별히 구성된다.
이탈리아 조닌 와인 6종과 함께 최고의 코스 요리도 즐길 수 있는 이번 와인 메이커스 디너는 당일 저녁 7시부터 시작되며 ,가격은 15만원이다. (봉사료 및 세금 포함)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