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8.17:00, 시청 12층 소회의실...지역건설업체 참여 및 하도급 확대 도모
간담회에는 부산건설협회, 시행자, 시공사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친환경 수변도시, 일터와 주거가 하나되는 자족도시의 컨셉으로 낙동강시대를 여는 서부산 글로벌시티의 핵심사업이다.
강서구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일원 서낙동강, 평강천, 맥도강 주변에 5조4천억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수자원공사가 80%, 부산도시공사가 20%를 각각 투자한다.
사업시행은 명지동, 강동동, 대저2동 순으로 순차적으로 보상과 공사가 추진된다. 현재 보상이 마무리 단계인 1단계 명지동부터 공사가 지난 3월 중순 착공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 사업은 부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건설업체의 공사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수자원공사는 국가계약법에 의거해 공사발를 주함에 따라 지역업체 공동도급 의무를 규정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시가 타 지역 발주사례 분석, 어려운 지역여건 등 지역업체 공동참여 확대 필요성을 제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서병수 부산시장과 부산건설협회 관계자 및 시행사인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와 명지동 2,3,4공구 시공사 등 관계자가 함께 모이는 간담회 자리를 마련키로 한 것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1단계(명지동) 공사 발주 시 지역건설업체 공동도급 30% 및 하도급 50%를 권장했으나, 입찰 결과는 지역업체의 공동도급 참여비율이 수자원공사가 시행하는 2공구는 20%, 3공구는 22%에 그쳤다.
부산도시공사가 시행하는 4공구는 58% 수준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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