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은 오는 5월 5일부터 2개월간 창원마산야구장 NC다이노스 홈 24경기에서 경남 시군별 대표 농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일요신문] 경남농협(본부장 김진국)은 오는 5월 5일부터 2개월간 창원마산야구장 NC다이노스 홈 24경기에서 경남 시군별 대표 농산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관내 12개 시군연합사업단과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 및 산지농협의 대표 농산물을 전광판을 통해 차례로 소개하게 된다.
또 매 홈경기마다 입장객 30명에게 수박, 고추, 양파, 매실, 토마토, 감자 등 제철 농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창단 2년 만에 홈 팬들에게 가을야구의 짜릿한 맛을 느끼게 했던 NC다이노스는 총 관중 수 47만여 명과 하루 평균 7,500여명의 관중들이 입장했다. 따라서 농산물 스포츠 마케팅의 효과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농협 김진국 본부장은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인 야구를 통해 경남 농산물의 우수성과 브랜드 홍보를 함으로써 산지농협과 시군연합사업조직의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 아울러 농산물 판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이번 마케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