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체육관은 4507석 규모로 2년 7개월의 리모델링을 거쳐 올 1월 17일 재개장했다.
100일간 장충체육관에서는 프로배구 올스타전을 비롯, 프로 배구경기 9회, 겨투스포츠 2회 등 스포츠경기가 11회 열렸다. 로맨틱파라다이스 콘서트, 전국노래자랑 등 문화행사도 총 21회 개최됐다.
서울시설공단 오성규 이사장은 “50년 만에 화려한 부활을 알린 장충체육관은 지난 1월 개장 후 스포츠 경기 뿐 아니라 각종 문화예술 행사 유치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며 “앞으로도 장충체육관이 실내스포츠의 새로운 성지이자, 보다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기장으로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