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항시는 2015년 농특산물 정례직거래장터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를 개장한다.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 개장행사는 5월 2일 오후 2시 시청광장에서 열리며 장터 개장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에게 떡, 다과 등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장터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농장체험행사, 일정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포항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포항마켓’ e머니 지급 등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행사를 열어 농업인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소비자참여형 직거래장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5월 2일부터 11월 28일까지 7개월간 매주 토요일 시청광장과 장성동 신제지 2곳에서 정례직거래 장터가 운영되며, 시청광장은 친환경농업인연합회에서 친환경 인증농산물을, 장성동신제지는 북구직거래장터운영위원회에서 친환경 인증농산물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춰 운영한다.
포항시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인과 생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영일만친구들 농‧특산물 사랑장터’는 신선하고 정직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포항시는 21일 개장에 앞서 정례직거래장터 참가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리넷경영연구소 신순철 소장의 초청특강과 권태흠 농식품유통과장의 정례 직거래장터 유의사항 전달교육을 실시해, 직거래의 필요성과 참가자들이 지켜야 할 사항 등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