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변창흠 사장(왼쪽)과 커원저 타이베이시장이 27일 양해각서 체결후 환담을 나누고 있다.
신베이시 진신현 부시장이 SH공사 변창흠 사장(왼쪽)에게 27일 명예고문패를 전달하고 있다.
SH공사에 따르면 대만은 공공임대주택의 공급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타이베이시는 지난 1월 커원저 시장이 취임한 후 향후 4년간 임대주택 2만호를 공급하고, 공공주택관리공단을 설립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신베이시도 향후 3년간 임대주택 7000호를 건립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월 공공주택법인 설립을 선언하고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SH공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서울시의 주택정책과 도시관리기법을 해외에 홍보하고 임대주택 정책과 건설경험을 필요로 하는 해외도시에 노하우를 전파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