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염태영 수원시장이 28일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환경부, 경기도, 아주대의료원 관계자와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최초의 도심형 아토피센터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으며, 음악회, 인형극, 사진전, 피부검진 등 체험행사와 서울의료원 아토피센터 염혜영 과장의 공개강좌가 진행됐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그간 아토피센터를 열정적으로 알리고 운영한 이수영 센터장을 비롯한 직원여러분과 관계기관, 시민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수원시 아토피센터가 과학적이고 전문적인 아토피질환의 치유와 교육의 메카로 수원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아토피 치유와 예방관리 사업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개관한 수원시 환경성질환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이 위탁운영하며 아토피질환 관리를 위한 환자중심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아토피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사업을 펼치는 등 아토피 질환을 앓는 어린이들의 치유와 교육에 나서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해 아토피 센터의 각종 행사, 프로그램, 상담 등 직‧간접 이용자는 4만4천여명에 이르며 85%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올해는 맞춤형 관리 등 19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 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전화(031-249-2900)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atopyzerosuwon.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