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식약청은 지난 28일 인제대학교 의공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식약처의 임무, 의료기기 법령 안내 등 의료기기 정책 순회교육을 실시했다.
[일요신문]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승희) 부산지방청은 부산·경남 지역 내 3개 대학교 의료기기 관련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정책 순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기기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식약처 주요 업무와 의료기기법령 등에 대해 안내해 의료기기 정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의료기기 분야 진로 파악에도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8일 인제대학교를 시작으로 29일에는 울산대학교에서 교육을 실시했으며, 다음 달 22일에는 부경대학교에서 마지막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은 ▲식약처 주요임무 ▲의료기기법령 안내 ▲의료기기 제조·유통관리 정책 ▲올바른 의료제품 확인·사용법 ▲의료기기관련 진로안내 등이다.
부산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의료기기 관련 전공 대학생들에게 정부 정책의 궁금증 해소는 물론 의료기기 관련 취업 동향 파악 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