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대한탁구협회와 한국대학탁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20개팀 2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세부종목은 남·녀 단체전 / 남·녀 개인단식 / 남·녀 복식이며, 특히 5월 4일과 5일에는 U대회 대표 선발전이 치러진다.
올해 한국대학탁구연맹전에는 국내심판, 경기단체 지원요원⋅자원봉사자 등 U대회 운영요원이 직접 참여한다.
특히 한국 탁구의 간판스타인 전 국가대표 선수 유남규·현정화·김택수가 초청돼 1일 개회식에 참여한다. 이들은 개회식 전 티타임에서 광주U대회 조직위⋅대한탁구협회 관계자,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기술임원(TD)과 만나 대회 전반에 대해 자문한다.
광주U대회 탁구에 한국은 총7개 세부 종목에 출전하며 테스트이벤트를 통해 최종 한국 국가대표 남녀선수 각 2명씩 선발된다.
광주U대회 탁구 경기에는 전세계 63개국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며, 각국 선수들은 7월 6일부터 13일까지 8일간의 일정 동안 총 7개의 금메달을 놓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프레대회로 유니버시아드 운영본부의 대회 운영 역량을 총제적으로 점검하고, 경기시설 점검을 통한 미비점 개선 및 경기운영요원 역량강화 등 경기단체와의 유대강화로 성공적 대회 개최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