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성대학교(총장 송수건)는 지난 29일 사직실내체육관에서 학생들과 교수·직원 5,000여명이 한마음으로 어울린 ‘2015 경성 한마음 제전’을 개최했다.<사진>
올해 개교 60주년을 맞는 경성대의 한마음 제전은 단과대별로 흩어져있는 학우들 간의 단합과 친목도모는 물론, 교수·직원들과도 함께 어울려 강의실에서 느껴보지 못하는 즐거움을 만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성원 상호 간 마음의 벽을 허물고 결속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2009년부터 열리고 있다.
이날 오전 10시 개회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한마음 제전은 피구, 미션 3인4각 릴레이, 풋살, 박터트리기, 전략 줄다리기, 농구, 여왕 꼬리잡기, 계주 등 다양한 경기를 통해 경성대학만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성대 총학생회장 구아진 씨는 “경성 한마음 제전이 하루 동안 학우들과 교수·직원들이 함께 팀을 이뤄 경기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마음의 벽을 허물고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