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지난 4월 30일 농정국의 <중앙정책 선도 경남 발 혁신농정 추진계획>을 강해룡 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결재함으로써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일요신문] 경남도는 최구식 경남도 서부부지사가 지난 4월 30일 농정국의 ‘중앙정책 선도 경남 발 혁신농정 추진계획’을 강해룡 국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결재함으로써 첫 업무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농촌 고령화 해소를 위한 미래 농업인력 구조개편 사업, 유통구조개선을 통한 영세소농 소득 증대 도모 사업 등 6건 205억 원의 국비지원 건의사항과 FTA 축산경쟁력 제고를 위한 낙동강 고수부지 조사료 생산 건의 등 2건의 제도 개선 건의사항을 보고 받았다.
이 자리에서 최구식 서부부지사는 우선 “21세기 최첨단 산업인 농업이 서부부지사의 소관업무가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은 서부권이 가지고 있는 부존자원과 산업여건과도 잘 맞다. 아울러 농업이 자연친화적인 생명산업으로, 미래 IT·BT 등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크게 높이는 경남의 미래 주력산업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 최 부지사는 농업창업보육센터 설치운영, 농업관련학과 현장교육, 교육이수자 창업지원 등에 관한 미래 농업인력 구조개편 사업에 대한 보고에서 “교육에서 창업으로 바로 이어주는 농업형 투 트랙 일자리 창출사업이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