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분담금의 50퍼센트 지원...올해 지원 대상 506세대 선정
도시가스공급사는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시 경제성이 있는 지역을 우선 공급하고, 경제성이 부족한 지역의 경우 건축주가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러한 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민 분담금의 50퍼센트를 지원하는 사업을 2013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3년 783세대, 지난해 588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시는 올해 사업을 위해 지난 1월부터 한 달 동안 지원신청서를 접수받아 4월말 도시가스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 506세대를 선정했다.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은 도로에 설치하는 공급관 설치비용을 지원사업으로 가스보일러, 내관 등 건물 내 설치비용은 지원되지 않는다.
또 이번 지원사업과 별도로 농협을 통해 1.5퍼센트의 이자로 최대 500만원까지 융자하는 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대출 희망자는 김해시에서 추천서를 발급받아 농협에 제출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도시가스 설치비 지원사업을 통해 연료비를 절감하게 돼 결국 서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주민 부담금을 도시가스공급사에 납부하면 공사가 착공되므로 신속한 부담금 납부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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