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U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중고농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70개팀 선수 1천400여명이 참가한다.
테스트이벤트는 광주U대회 운영의 모든 측면을 사전 점검, 보완하는 유니버시아드 준비의 최종단계라고 할 수 있다.
조직위는 테스트이벤트 개최로 각 종목 경기연맹, 과 관련기관별 긴밀한 협조를 통해 경기장 시설, 수송, 숙박, 자원봉사자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광주U대회 농구 경기에는 전 세계 40팀이 참가한다. 각국 대표팀은 7월 4일부터 13일까지 10일 간의 일정 동안 남녀 각 1개씩 총 2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룬다.
한국은 지난 4월 13일 대표단장 사전회의에서 진행된 조 추첨을 통해 여자 농구의 경우 헝가리, 캐나다, 모잠비크와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남자 농구는 에스토니아, 독일, 중국, 앙골라, 모잠비크와 A조에 묶였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