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야경
[일요신문] “한화 아쿠아플라넷에서 가정의 달 기쁨 두 배 챙겨가세요”
수도권 최대의 아쿠아리움으로 자리잡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이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를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6일 지난해 4월 개관한 이래 11개월 만에 100만면의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처음 론칭해 매진을 기록한 ‘고양 국제 꽃박람회’ 패키지가 올해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오는 10일까지 개관 1주년을 맞아 연간회원권도 판매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심해부터하늘까지, 1-day 지구탐험의 시작”
한화 아쿠아 일산에 따르면, 호수공원 옆 대단위 부지 위에 곡선으로 빚어낸 지상 4층의 웅장한 크루즈 디자인의 외관은 배를 타고 이 세상 모든 동물은 물론 자연까지 한번에 볼 수 있다는 의미를 상징한다. 4,300톤의 수량에 220여종 2만 4천 마리의 해양생물과 50여종 600여 마리의 포유류와 조류들이 관람객들을 심해에서 대양으로, 강으로, 육지를 거쳐 마지막으로 하늘에 이르는 지구탐험의 세상으로 이끈다.
먼저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30m 심해동굴 안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갑각류 중 하나인 ‘심해 키다리 게’와 비정상적으로 큰 눈을 가진 ‘적투어’ 그리고 돌고래보다 머리가 좋다는 ‘대왕문어’가 전시되었으며, <레인보우 젤리피쉬(해파리) 존>에서는 일곱 빛깔의 아름다운 빛을 발하는 원형 터널 안에서 불빛에 반응해 꽃잎처럼 춤추는 보름달 물 해파리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메인 수조중 하나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이밖에 말레이 원양해파리, 평생 물구나무서기 하며 살아가는 업사이드 다운 해파리등 약 10여종의 해파리들을 관람 할 수 있다.
해파리 존을 지나면 해저터널인 <오대양 존>에서 지브라 샤크, 밴디드 샤크등 수십여 마리의 상어들이 터널을 둘러싸고 있으며,. 바다의 제왕이라 불리는 <샌드타이거 샤크>가 1만여 마리의 정어리 떼 사이를 유유히 오가며 위엄을 보이는가 하면, 지구 최고라는 엠퍼러엔젤과 옐로우탱, 골든 트레블리등 아름다운 열대어들의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산호초수조인 플라워 가든(Flower Garden)은 오대양 존의 백미로 꼽힌다.
<딥 블루오션>은 조명, 음향, 무대에 있어 일반 공연장 이상의 설비를 갖춰 수중공연의 묘미를 극대화 시켜주는데다가 2층과 3층을 관람객이 자유롭게 선택해 관람할 수 있어 쾌적함을 더한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아쿠아콘서트’
물과 뭍의 공존을 테마로 한 <오션아레나>에서는 아이들이 풀 안에 손을 넣어 까치상어, 소라, 불가사리 등의 바다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으며,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의 마스코트인 바다코끼리를 비롯해 참물범, 펭귄, 수달, 비버 는 물론 턱시도를 입은 자태로 유명한 자카스 펭귄들이 열맞춰 관람객에게 인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존 강>과 <재규어 존>에서는 피라루크, 엘리게이터 가아 등 아마존 강을 주름잡는 초대형 어류 및 식인 피라냐와 국내에서 유일에게 수족관 안에서 동물원을 볼 수 있다. ‘안락꼬리여우 원숭이’와 눈으로 따라잡기 어려울 만큼 빠르게 움직이는 ‘다람쥐 원숭이’, 투라코(Turaco)를 만나기도 패럿 빌리지(Parrot village)의 왕관앵무, 잉꼬, 몽크앵무등 약 100여 마리의 앵무새들에게 직접 먹이도 주고 만져 볼 수도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정글의 제왕 재규어가 위풍당당한 모습은 물론, 야생에서의 습성을 살려 물고기를 사냥하는 모습도 관찰 할 수 있으며, ‘대지의 아들’라는 별칭을 가진 5m길이의 구렁이 ‘버미즈 파이톤’은 정글의 No.1이 될 순간을 기다리듯 또아리를 틀며 관람객을 응시하고 있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에서는 <아마존 강>과 <재규어 존>까지에 걸쳐 살고있는 모든 동물들의 생태를 설명해주며 체험도 할 수 있는 <정글스토리>가 매일 2회(13:30 / 16:00)에 진행되어 관람의 재미를 더한다.
한편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개장 1주년과 봄이 오는 4월을 기념해 특급 할인 이벤트 ‘꽃박람회 패키지’를 판매한다. 국내 최대의 봄꽃축제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국내 최고 아쿠아리움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약 30%할인된 가격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로 14년 론칭 당시 매진을 기록한 봄철 최고의 인기패키지다. ‘꽃박람회 패키지’는 소셜마켓인 티몬과 쿠팡에서 구매 가능하며 정가는 23,000원이다.
또한,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연간회원권을 론칭하고,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을 자주 찾고 싶으나 가격적인 부담이 있어 망설였던 고객에 대한 감사행사로 정가보다 22%할인된 5만 5천원에 구매 가능하도록 했다. 개관기념 연간회원권은 5월 10일(일)까지 판매되며, 이후 정상가인 7만원으로 적용된다. 구매는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 현장에서만 가능하다.
한화 아쿠아플라넷 일산은 연중무휴로 10:00 ~ 19:00(입장은 18:00까지 가능)까지 운영하며, 성인은 27,000원, 청소년 24,000원, 소인 22,000원(36개월미만 유아 무료입장)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