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내 산물수집 확대로 산림자원 활용률 증대
[일요신문] 경남도는 기후변화, 소나무재선충병 등 각종 산림위해요소로부터 보호하고, 건전한 산림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338억 원을 투입해 숲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그에 따른 일자리 고용 효과가 연간 35만 명(일 1,464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설명도 함께 덧붙였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취약계층 및 청년실업자나 장년층 퇴직자 등을 산림사업에 투입하는 것으로 숲의 공익적 기능을 확대하고, 건강한 숲 조성 및 지역민의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올해 경남도의 분야별 주요 숲 가꾸기 추진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287억 원을 투입해 18,500ha의 숲 가꾸기를 실행해 연간 27만 명 일자리를 창출한다.
또 산림바이오매스수집단 운영에 47억 원을 투입해 연간 8만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숲가꾸기 중장기 계획 수립을 위한 산림자원조사 및 체계적인 산림사업 실적 관리 등 DB 구축을 위해 4억 원을 투입, 연간 6천 명을 고용한다.
도는 이에 더 나아가 공공산림가꾸기 참여자를 전문 임업인으로 육성하고, 산림재해율 최소화를 위해 의무적으로 교육비를 지원, 전문교육기관에 위탁해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허호승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 공공산림가꾸기를 통해 일터, 쉼터, 삶터가 늘어남으로 인해 도민들의 행복이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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