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권순기 총장이 국가지정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와 사단법인 3·1민속문화향상회로부터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계승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지난 2일 창녕군 영산에서 열린 3·1민속문화제 개막식에서 문현식 학생부처장(왼쪽)이 대신 받았다.
[일요신문] 국립 경상대학교(GNU) 권순기 총장은 국가지정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회장 남기두)와 사단법인 3·1민속문화향상회(회장 김종쌍)로부터 우리나라 전통문화의 계승과 민족문화의 창달에 기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 시상식은 지난 2일 창녕군 영산에서 열린 제54회 3·1민속문화제 개막식을 통해 마련됐으며 문현식 학생부처장이 대리 참석해 수상했다.
경상대학교는 3·1민속문화향상회가 주최하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25호인 영산쇠머리대기 공개행사에 해마다 학생들을 참여시켜 학생들이 전통문화의 우수성과 창조적 계승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해왔다.
앞서 경상대학교는 지난 2012년 7월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와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후 영산쇠머리대기보존회는 해마다 10월에 열리는 경상대학교 개척대동제 행사 때 영산쇠머리대기와 농악을 시연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