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 & Healing 캠프’ 개최
전국적으로 2007년 17만 8천여명이었던 난임부부가 2014년 20만 8천여명으로 16%가량 증가했고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난임치료를 위한 의료적인 방법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난임부부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안정과 정신적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Love&Healing 캠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은 ▲난임부부의 힐링을 위한 미술 심리치료 ▲소중한 아가 맞이 편지쓰기로 총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관내 심리상담센터 소장님이 직접 강의,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시 관계자는 “전문적인 미술심리치료를 통해 그 동안 애씀과 긴장을 내려놓고, 힐링의 시간을 마련해 난임부부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자 이런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보건소에서는 난임부부 의료비(체외수정, 인공수정)도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150% 이하 부부에게 연중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Love&Healing 캠프” 프로그램과 의료비 지원에 관한 문의사항은 용인시 처인구보건소 모자보건지원센터(031-324-4929)로 확인하면 된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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