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분야는 노무, 산재, 국민연금, 외국인 근로자보험 가입이력, 한방진료, 인권, 정보통신, 생활상담 등이다.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는 2009년부터 시작해 혜화동 가톨릭청소년회관, 광희동 주민센터, 보문역, 이태원역 등에서 약 4만여 건의 외국인주민 상담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수요가 높은 곳의 경우 정기적 이동상담을 실시하고, 외국인 방문이 빈번한 곳이나 국가별 축제.문화행사 장소 등으로 이동상담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상담분야 확대와 서비스의 질을 높여 왔다”며 “외국인주민이 서울생활을 하는데 있어 불편함이 없도록 앞으로도 계속 많은 외국인주민들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