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서구.
[일요신문]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외국어교육특구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미취학아동과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영어체험을 제공하고 영어에 대한 관심과 자신감을 부여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고자 `2015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서구청소년수련관의 `청소년 어울림 마당` 프로그램과 공동 연계해 운영하는 `2015년도 원어민과 함께하는 주말영어광장`은 월별테마에 따른 연령별·수준별로 이루어지는 실내수업과 영어체험활동으로 이루어지는 야외수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5월 9일 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했으며 5월 23일에는 청라커낼웨이(청라2동 주민센터 옆)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10월 24일까지 총 10회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외국어 및 외국문화 접촉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