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인천 중구.
[일요신문]인천 중구(구청장 김홍섭)는 오는 13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서동 영마루공원에서 ‘2015년 취업&건강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이전 및 인천국제공항 내 취업 수요의 증가로 영종지역 구직자의 취업촉진과 기업체의 원활한 인력 수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참여하는 업체는 (유)스태츠칩팩코리아, 한국공항(주) 등 총 2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300명 이상 채용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기업체와의 간담회로 관내 기업체 관계자, 취업관련 유관기관, 일자리자문위원과 중구의 일자리 창출 방안 모색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부는 중구 취업률 고취를 위한 ‘취업&건강박람회’개최를 통해 기업체의 만성적인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구직자들에게 취업타로, 이력서사진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으로 구직자들에게 취업 욕구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중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에서 추진하는 건강박람회도 진행된다. 또한 인하대병원, 동인천길병원, 중구보건소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기초 건강검진과 당뇨 체크 등 영종·용유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보다 폭넓은 취업기회를 제공하고자 상설채용박람회 등 적극적인 채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