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7곳은 광주광역시, 충북, 광주 북구, 창원시, 오산시, 인천 연수구, 경주시 등이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특.광역시의 경우 광주가 86.58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고, 대전(81.67), 인천(80.30), 울산(79.99), 서울(75.03) 순이었다.
도별는 충북(79.91), 제주(79.83), 경기(73.96), 전북(73.80), 충남(72.55)이, 기초단체별로는 광주 북구, 경남 창원, 경기 오산, 인천 연수, 경북 경주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평균 점검율은 특.광역시(98.2%) 보다는 도의 사업장 점검율(84.4%)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특.광역시에 위치한 사업장의 숫자가 적고 위치가 밀집돼 있어 평균 점검율이 높은 것으로 풀이된다.
평균 위반율은 세종시가 18.5%로 가장 높았고, 제주도가 3.8%로 가장 낮았다. 제주도의 경우 지리적으로 청정지역의 특성상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업종이 입주해 있어 위반율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2014년 평가 때 교육‧홍보실적의 인정범위를 확대해 달라는 자자체의 의견을 반영하는 등 그간의 미비점을 보완하여 평가항목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평가결과는 지자체 국고보조금을 지원할 때 증액하거나 삭감하는 등 참고자료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
충북도, 코로나19 심신치유 초중고 학생 승마체험 신청 받아
온라인 기사 ( 2021.03.04 08:43 )
-
청주 낭성면 주민 "초정~보은간 송전선로 건설 중단하라"
온라인 기사 ( 2021.03.02 18:06 )
-
청주시향 단원 포함 충북 코로나19 13명 확진…누적 491명
온라인 기사 ( 2020.12.10 19: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