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3일까지 부산의 한 백화점 등을 돌아다니며, 가방을 옆에 두고 일행과 대화 중이거나 물품을 구입하는 사람 등에게 접근했다.
이런 방식으로 범행 대상을 물색한 A 씨는 가방 안에 손을 넣어 현금만 빼가는 수법으로 모두 4 차례에 걸쳐 60만 원 상당의 현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씨는 지난달 3일 출소한 이후 소매치기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연호 기자 dew901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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