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안전수칙의 중요성 및 지도점검 방향 설명
식품 관련 영업자들이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등 식품위생과 자율안전관리 체계를 확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특히 이번 기본안전수칙 교육과 집중 지도·점검은 지난해 식품위생법 위반사항 분석결과 50% 정도가 기본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조사된 데 따라 이뤄진다.
식품 기본안전수칙이란 식품의 제조·가공·조리 등 전반에 걸쳐 식품안전확보를 위해 영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사항으로 위반 시 2차 사고를 유발하거나 인체에 위해를 가할 우려가 있는 사항이다.
도는 교육이후 하반기부터는 식품업체 위생점검 시 기본안전수칙 항목 위주로 집중지도·점검해 영업자들의 기본안전관리 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기본안전수칙 위반업체를 대상으로 위반항목별로 시정 및 예방조치 기한을 정해 행정처분 명령 이전에 영업자 스스로 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개선사항을 보고 받아 위반사항이 시정되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교육 후 이뤄지는 기본안전수칙 항목위주의 집중 지도·점검을 통해 식품안전에 대한 영업자의 인식은 높아지고 식품위생법 위반율이 대폭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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