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4월과 5월 중 개최된 김해 가야문화축제, 산청 한방약초축제를 비롯,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개최되는 통영 한산대첩축제와 10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양산 삽량문화축전 등 경남 축제의 우수성을 중화권 관광객들에게 적극 알릴 예정이다.
판촉활동 기간 중 홍콩에서는 홍콩 여행업계 관계자 및 언론인을 모집해 한국의 축제설명회를 개최하고 직접적인 관광객 모객에 나선다.
이후 대만 세계무역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대만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석해 ‘Imagine your Korea’라는 주제로 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경남의 축제를 소개한다. 또 현지여행사를 상대로 직접 상품판매를 진행한다.
한편 축제의 세계화에 한 발 앞서 나가고 있는 진주시는 이미 진주남강유등축제를 미국, 중국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의 투산, 히달고, LA한인축제 등에서 진주의 아름다운 유등을 세계인들에게 알린바 있다.
이번 해외판촉활동 참가를 통해 경남도의 다른 대표적인 축제들도 세계로 뻗어나가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