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참석한 내빈 및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기도는 지난 17일 오후 1시 경기도의회에서 경기도의회 강득구 의장과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와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는 세계인의 날(매년 5월 20일)과 다문화 주간을 맞아 행복한 다문화가정을 조성하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7대 1의 예선 경쟁률을 뚫고 본선에 올라온 20명의 참가자가 다양한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결혼이민자 자녀가 엄마와 아빠 나라의 말로 발표하는 이중언어 말하기 부문에서는 충북 청주지역의 이민희양이 ‘김치 낫토’라는 제목으로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결혼이민자 한국어 말하기 부문에서는 안성지역의 슌류씨가 ‘내 선입견을 바꿔버린 한국아줌마’라는 제목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각 110만 원의 상금을 받았고, 우수상 2명(각 70만 원), 장려상 2명(각 50만 원), 입상 5명(각 30만 원)이 선정됐다.
이중언어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민희양은 “예상하지 못했는데 최우수상을 타서 너무 기쁘다. 발표내용처럼 김치처럼 없어서는 안 되고 낫토처럼 끈기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17일 오후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및 제6회 전국 다문화 말하기 대회”에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기념사를 하고 있다.
이날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외국인지원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비롯, 행정자치부장관 표창, 재한 외국인 생활체험수기 공모전 입상자 등 총 19명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경기도청 일원에서 세계문화유산인 화성 걷기대회, 경기도 알기 OX퀴즈를 비롯,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멕시코 등 6개국 음식·의상 체험, 제기차기, 윷놀이 등 우리 전통놀이체험 등이 진행됐다.
17일 오후 경기도청 운동장에서 열린 ‘2015 제8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세계문화유산 ’화성 함께걷기‘행사를 실시하여 외국인주민에게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를 이해하고자 박정란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김광철 경기도의회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중도입국청소년,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족 등 약 250명이 출발하기전 손을 흔들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