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천항 종합상황실
[일요신문] 부산항만공사(BPA, 임기택 사장)는 4억7천9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12월에 착공한 감천항 종합상황실 건물을 20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감천항 종합상황실은 BPA 감천사업소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던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고 감천항 보안시설(CCTV) 증설(기존 76대→295대)에 따른 상황실 확장한계 등의 문제점이 대두됨에 따라 건립됐다.
감천사업소 인근 부지(사하구 감천동 441-15번지)에 연면적 194.70㎡의 지상 2층 건물로 마련됐다. 1층은 주차장, 2층은 종합상황실로 이용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관 감천사업소장은 “신축 종합상황실내에 감천항 보안감시 CCTV 증설과 연계한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이 구축되면 감천항의 보안 컨트롤타워로서 종합상황실의 기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