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다>의 공연 모습.
[일요신문]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은 지난 4월 성황리에 끝난 부산의 유명 크로스오버 밴드인 토다(TODA)의 두 번째 공연을 오는 29일 ‘르 부숑’에서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국내 최 정상급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 ‘김종걸’이 1부의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그의 화려한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핑거스타일 기타 연주는 손 전체를 하나로 사용하지 않고 각각의 손가락을 이용하는 특유의 연주 기법이다.
보통 여러 명의 밴드 구성원에 의해 연주되는 각각의 음악 파트인 베이스, 하모니, 멜로디는 물론, 타악기까지 연주자 한 사람에 의해 동시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1부의 공연에 이어 2부에는 국내외의 다양한 팝음악을 토다의 음악 색깔에 맞게 재편곡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된다.
아울러 기타리스트 김종걸과의 멋진 협연도 준비된다.
이번 두 번째 콘서트는 약 1시간 30분에 걸친 멋진 공연과 함께 저녁 시간에 맞춰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해 특별히 노보텔 부산의 수제 버거와 음료 1잔도 포함된 패키지로 마련된다.
공연은 29일 저녁 7시 30분이며, 티켓 가격은 5만 5천원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