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마감에서 내달 12일로 3주 연장
충분한 시간을 줘 내실 있는 아이템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란 설명도 덧붙였다.
이미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서류를 보완하거나 다시 제출할 수 있으며, 공모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휴게소 청년창업 매장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 청년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창업하고 이를 기반으로 사회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지난해에는 29곳 입점자를 선발했으며, 올해는 100곳의 입점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그 중 부산경남에서는 16곳의 입점자를 선발한다.
창업매장에 입점하게 되면 인테리어 비용, 창업컨설팅 등의 지원받을 수 있으며, 최장 2년간 운영 후 고객 반응이 좋을 경우 공사가 휴게소 입점을 지원한다.
도로공사는 6월까지 심사를 마치고 7월 하순 이후 창업준비가 완료된 창업매장부터 오픈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부산경남본부는 지역 인근 대학을 방문해 청년 창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지난 13일 경상대, 국제대, 영산대를 방문해 청년 창업 아이템 공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앞으로 경남대, 창원대 및 부산권 대학을 추가로 방문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홍보 팜플렛을 배부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고속도로휴게소는 유동인구가 많아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가 가능하다”며 “좋은 아이디어가 있는 이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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