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BNK금융그룹 경남은행은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구호를 위해 ‘창원 희망푸드마켓 봉사활동’을 20일 실시했다.<사진>
본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대원 10여명은 이날 오전과 오후 북면사무소와 동읍사무소 일대에서 창원 희망푸드마켓을 각각 운영했다.
봉사대원들은 창원 희망푸드마켓을 찾은 지역 내 저소득·취약계층 650세대를 대상으로 물품을 판매하고 포장과 배달 등의 봉사활동도 펼쳤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마케팅기획부 인턴 손소영(경남대 회계학과) 씨는 “신문에서 봤던 희망푸드마켓에 직접 참여해보니 창원 희망푸드마켓이 지역 소외계층에게 얼마나 필요한지 느끼게 됐다. 남은 인턴기간 동안에도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경남은행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창원 희망푸드마켓은 저소득·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경남은행과 창원시가 지난 2009년 7월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창원시 소속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취약계층은 창원 희망푸드마켓을 통해 필요한 3만원 상당의 식품과 생필품을 직접 골라 조달받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