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교육청
[일요신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지난 20일 경기도교육연구원에서 경기도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자 450여명을 대상으로 “2015년 위생교육 및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학교급식 품질 및 식재료 위생관리를 강화와 학교급식 납품현장 청렴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이버거래소 단체급식부 김재민 과장이 학교급식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 운영에 따른 △부정입찰 근절 △유통과정 위생관리 강화 △공급업체 효율적인 관리체계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특별강사로 나선 김거성 감사관은 경기도교육청 청렴정책 추진방향에 대해 소개하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납품업체도 교육공동체 일원으로써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경기도 식품안전과 길린구 강사는 식품위생 법령 해설과 불량식품 유형별 단속사례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번 교육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과 관련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교육 참가자가 제시한 의견과 건의사항은 종합적으로 검토해 개선하고, 5.27~29까지 초·중·고·특수학교 영양사, 영양교사 직무연수시 안내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은 대상이 학생인 만큼 안전하고 질 높은 식재료를 공급해 줄 것”을 강조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제공과 청렴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서동철 기자 ilyo22@ilyo.co.kr